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 중학생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
그동안 오랜 직장생활로 아이들을 잘 챙기지 못했습니다
이제 직장도 그만뒀고,
늦었지만 수험생맘으로써 열심히 케어를 해보고자 블로그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무심, 무정보한 엄마였지만
이제부터라도 대입에 대해 공부하며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리 같이 아이들을 응원하며 즐겁게 대입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윈터스쿨이라고 하지요?
2026년 1월1일 저희 큰아이가 러셀 기숙에 들어갑니다
내일만 지나면...5주 동안 아이를 만날 수 없습니다
첫아이라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본 적이 없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고1 때 아이가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아이도 저도 잘 적응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마음만 있습니다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도대체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약국에 가서 소화제와 영양제를 사 왔습니다
아이가 고2가 되면서 소화가 잘 안 된다는 말을 가끔 했거든요
기숙사에서도 왠지 스트레스가 있을 거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양제는 아이가 잘 먹지는 않는데...
그래도 혹시 다른 아이들 다 먹으면 저희 아이가 은연중에 부러워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5주 분량 아니고 30일분 한 박스만 샀어요ㅎㅎㅎ)

기숙사 들어가기 전까지 맛있는 걸 해주고 싶은데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봐도 항상 먹고 싶은 게 없다는 말뿐이고...
차라리 말을 해주면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
윈터스쿨이나 썸머스쿨을 한 번도 보내본 적이 없습니다
올여름에 처음으로 썸머스쿨을 보내보려고 알아봤지만 학교 방학과 맞지가 않아 포기를 했고
이번 겨울은 다행히 12월 중에 방학을 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
윈터스쿨도 통학이 있고, 기숙이 있고, 통학은 셔틀버스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다양하더라고요~
여기저기 물어보고 인터넷도 뒤져가며 결정한 곳이 러셀 기숙
다행히 아이도 가겠다고 해서 아이 친구와 함께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윈터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505만 원 정도였고 접수 이후에 생활복비 20만 원 추가 입금했습니다
더 이상 비용이 들지 않았으면 하는데...
교재비가 만만치 않게 나온다는 얘기를 들어 긴장 중입니다 ^^;;;

최근 아이 대입에 대해서 알아보며
아이가 자사고를 준비해서 갔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조금 있습니다...
그동안 엄마의 정보력이 꽝이어서
우리 아이가 대학입학을 준비 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블로그를 하며 대입에 대해 공부 해서
큰아이뿐 아니라 둘째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엄마가 되길 바라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과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